어르신들과 스마트폰 통한 ‘행복동행’…SKT, 이음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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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스마트폰 통한 ‘행복동행’…SKT, 이음페스티벌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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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휴대폰 활용 능력 경진대회인 ‘제5회 이음페스티벌’(이하 이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음페스티벌은 SK텔레콤이 지난 2007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1:1로 휴대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 동안 배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 SK텔레콤이 25일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지에서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휴대폰 활용 능력 경진대회 ‘제5회 이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열린 대회는 과거 실내에서 퀴즈풀기 형식으로 열렸던 것과 달리 참가 어르신들이 교육을 담당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학생들과 2인1조로 짝을 이뤄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내려지는 총 11개의 미션을 정해진 시간 내에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션은 ‘스마트폰 조립’, ‘사진 촬영 및 편집’, ‘메시지·페이스북 활용’, ‘유물 검색 및 찾기’ 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함께 짝을 이룬 대학생들과의 호흡을 강조해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와 더욱 활발히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SK텔레콤의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이 진행된 전국 17개 복지관 중 서울 소재 6개 기관에서 각 5명의 대표 어르신이 참가(총 30명)했다.

SK텔레콤은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8년간(2007~2014) 총 1만700명의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활용 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의 모바일 활용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왔으며 이를 통해 세대간 공감 향상은 물론 ICT 활용을 통한 스마트 실버 문화 정착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이번 이음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의 휴대폰 활용 역량이 스마트폰은 물론 영상편집, 페이스북 활용 등에 까지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행복한 모바일 세상 등 어르신들의 휴대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세대 공감은 물론 새로운 스마트 실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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