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ITS를 통해 한층 똑똑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상태바
울산시, ITS를 통해 한층 똑똑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 CCTV뉴스
  • 승인 2011.03.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2단계 사업’ 착수 예정
울산시는 지난해 국·시비 등 총 40억원을 들여'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1단계 사업'을 2010년 5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1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동구 방어진 순환로(남목삼거리 교통상황 관리), 북구 신상안교(국도7호선 중요 교차로), 연암(무룡터널, 오토밸리로 관리)등 20개 지점에 교통 관리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교통 흐름의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구간을 확대했다.

또한 중구 북부 순환로(신복로터리 교통정보 제공), 남구 부곡 사거리(공단주변 교통정보 제공), 신복로터리(남산로 및 우회도로 교통정보 제공), 울주군 KTX 역세권(국도24호선 교통정보 제공)등 9개소에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교통 상황을 확대 서비스하게 되었다. 

시는 이와 함께 북구 염포로 등 37개소에 '교통 분석용 검지기(비매설용)'를 설치하고 광통신망(13.2Km)등 자가 유선 통신망을 강화 구축했다.

이 밖에도 울산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울산시내 버스정보와 교통상황,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WAP서비스(http://m.its.ulsan.kr) 및 아이폰용 앱(울산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AP 서비스는 일반 휴대폰에서도 3609번으로 이동통신사의 무선통신서비스를 접속하여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사업계획을 제출 받아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울산시가 국토해양부의 '교통관리시스템(ATMS)'과 연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장계획'의 타당성과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1억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1억과 시비 21억원 등의 총 42억원을 투입하여 석유화학공단 지역과 울주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나 도로개설, 택지개발 등 교통여건의 변화로 ITS를 지속적으로 보강, 확장하고 있다"면서 "2단계 지능형 교통체계(ITS)의 보강 및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편리하고 빠른 교통정보 서비스가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