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베니어, 와이파이 음성 통화에 이동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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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 와이파이 음성 통화에 이동성 추가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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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DG로 LTE·와이파이간 끊김 없는 음성 통화 지원

소프트웨어 기반 모바일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마베니어시스템즈(Mavenir Systems)가 ePDG(Evolved Packet Data Gateway)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ePDG는 와이파이 가입자가 PC(Evolved Packet Core)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연결되도록 해주며 LTE와 와이파이망을 오갈 때 끊김이 없도록 지원한다.

마베니어의 ePDG는 가입자들이 LTE 커버 지역에 있건 공공장소나 사무실, 가정 내 핫스팟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건 고속 데이터와 음성 서비스를 일관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컨대 가입자들이 사무실에 도착하면 단말기가 LTE에서 와이파이 접속으로 변환되는 동안 ePDG가 데이터 세션 활성화를 유지하고 음성전화를 끊기지 않게 해준다.

ePDG는 마베니어의 IMS 융합형 음성 솔루션의 핵심 부분이다. 모바일 사업자들은 무선 인터넷 전화(VoWi-Fi)와 LTE음성통화(VoLTE)에 마베니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마베니어의 접근방식은 사업자들이 VoLTE 투자를 활용하고 서비스 제공범위를 넓히는 한편 Vo와이파이 개시로 실내 커버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영국의 모바일 사업자인 쓰리UK(Three UK)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Everything Everywhere)가 2014년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한 사례에서 나타나듯 IMS 기반의 Vo와이파이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파르딥 콜리 마베니어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사업자들은 서비스에 대한 유비쿼터스 접근을 원하는 모바일 가입자의 수요에 대응하고 모바일 데이터 사용의 폭증에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동성 확보가 모바일 사업자의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ePDG와 IMS에 대한 융합 액세스는 Vo와이파이의 논리적 확장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최근 iOS8이 와이파이 음성통화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바일 사업자의 Vo와이파이 서비스와 호환되는 단말기 수가 급증하게 됐다. 다수 사업자가 애플의 iOS 8 출시후 그 와이파이 음성 통화 솔루션을 지원할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스카이프와 같은 OTT 보이스 앱을 통한 Vo와이파이 통화 서비스의 장점은 서비스 끊김이 없고 기존의 문자판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기존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Vo와이파이 및 VoLTE 분야의 시장 선도업체인 마베니어는 TAS(Telephony Application Server), CSCF(Call Session Control Function)와 더불어 독창적으로 구조화된 ePDG로 구성된 포괄적인 융합 음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PDG는 선택에 따라 마베이어의 PGW(Packet Gateway)와 SBC(Session Border Controller)와 통합할 수 있다. 전체 솔루션은 고도의 확장성과 완전 가상화를 구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엠원’(mOne)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에 구축할 수 있어 소유비용이 저렴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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