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똑똑해지는 CCTV로 시민 안전 생활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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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똑똑해지는 CCTV로 시민 안전 생활 기반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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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는 최근 학교폭력,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의 해결수단으로 CCTV가 급증하고는 있으나 육안관제의 한계에 따른 사전예방 기능개선이 한층 더 필요한 시점에서 2014년도 지능형 관제서비스 지원사업 대상 시·군·구로 선정돼 관련업무 추진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가 운영중인 관내 CCTV가 문제차량 자동추적서비스 기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지난 4월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지능형 관제서비스 확산 사업’ 일환인 ‘문제차량 지능형 관제 및 동적 연계서비스 구축 사업’에 응모해 전국에서 2개 시·군·구를 선정 하는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국비 2억원을 지원 받게됐으며 지난 6월 사업에 착수해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12월부터는 문제차량 자동 추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최근 학교폭력,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의 해결수단으로 CCTV가 급증하고는 있으나 육안관제의 한계에 따른 사전예방 기능개선이 한층 더 필요한 시점에서 2014년도 지능형 관제서비스 지원사업 대상 시·군·구로 선정돼 관련업무 추진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지역에 이미 설치된 생활방범용 카메라 100대를 활용해 체납차량, 뺑소니·범죄차량 등 문제차량 DB와 연동되게 돼 문제차량에 대한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감지 분석한 후 이동경로를 추적해 문제차량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해당 CCTV에서는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된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문제차량(도난·수배·체납 등)을 발견하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팝업창으로 자동 알리는 동시에 더불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에도 자동 통보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이 완료되면 주변의 CCTV를 통해 차량의 이동 경로를 예상할 수 있어 실시간 상황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검거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처시는 강조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설치된 CCTV가 지능형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세수 확대와 범죄예방과 검거는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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