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가 5월에 796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5월 여행업계 전체 BSP규모는 7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감소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으나 인터파크투어의 점유율은 4월 10%에서 5월에 11%로 점유율 면에서도 상승했다.

이로써 인터파크투어는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5월까지 2014년 누적 실적에서도 377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가정의 달이자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했던 5월에 해외로 출발한 여행객에게 인기 있었던 지역은 동남아(30.3%), 일본(20%), 중국(17%), 유럽(16.3%), 미주(12.4%), 대양주(4%)의 순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특성과 조기 예약 트렌드는 특정 월에만 나타나는 특징은 아니기에 인터파크투어 경쟁력의 근간이 되어 꾸준한 실적이 나올 것이므로 상반기 전체 BSP도 1위 달성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 최근 더 쉽고 편리해진 홈페이지 리뉴얼 등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