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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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월 개막
  • 지홍현 기자
  • 승인 2014.06.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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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스마트폰영화제’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1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KT(www.kt.com)가 단편영화 공모전인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오는 9월15일에 개막과 출품 응모기간을 7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1년, 사회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던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영화계 인사들의 참여 및 해외부문 신설 등으로 그 저변을 넓혀온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스마트폰 단편영화제이며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왔다.

특히 이번 스마트폰 영화제는 장르에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단편 영화 모두를 다룰 예정으로, 추가로 ‘1분 부문’을 신설하고 동영상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바인(VINE)을’ 활용해 제작한 영화에 수여하는 ‘6초상’을 새로 추가하는 등 초단편 참여 분야를 마련했다.

아울러, KT는 스마트폰으로 촬영, 편집, 출품을 한번에 해결하는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를 이용한 영화에 수여하는 ‘키네마스터상’, 청소년 참여를 응원하는 ‘청소년특별상’, 가장 재미있는 영화에 수상하는 ‘비퍼니상’ 등도 신설돼 지원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은 ‘베를린’, ‘부당거래’ 등을 통해 장르 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류승완 감독이 맡는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영화제작사 리얼라이즈 대표 김호성, 영화평론가 달시파켓, 영화전문기자인 백은하 기자, 영화제 집행위원인 봉만대감독과 진원석 감독이 맡는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1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 규모는 5천만원 상당이다.

한편 영화제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 올레tv 등을 통해 오는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스마트폰으로 영화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부담 없이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1분 이하의 초 단편 부문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감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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