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소비재 전자제품용 혼합신호 반도체를 제공하는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데스크톱 PC와 랩탑에 사용될 새로운 HD 오디오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울프슨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혁신적인 기술은 오디오 음질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소비재 가전제품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데스크톱 PC와 랩탑에 우수한 HD(High Definition) 오디오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울프슨의 피터 프리스(Peter Frith)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최근 PC의 오디오 시장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PC 오디오의 음질이 오랫동안 간과되어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지금까지 자신의 컴퓨터에서 낮은 수준의 오디오 음질을 듣는데 만족해야 했다"고 말하며 "울프슨의 새로운 HD 오디오 제품군은 데스크톱 PC와 랩탑에도 비디오와 이미지 수준의 최고급 오디오 음질을 제공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울프슨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획기적인 멀티 채널 HD 오디오 디바이스인 WM8850과 WM8860은 PC 시장에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디스크 자키(DJ)나 뮤지션, 프로듀서를 포함한 음악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자신의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PC에서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수준의 오디오 음질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대해 피터 프리스 CTO는 "데스크톱 PC와 랩탑은 음악과 영상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빠르게 소비되고 생성되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울프슨이 고성능 오디오 시장에서 쌓아온 2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새로운 HD 오디오 제품들은 차세대 제품군에서도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프슨의 HD 오디오 솔루션인 WM8850과 WM8860은 우수한 오디오 성능과 뛰어난 신호 잡음비(SNR) 그리고 낮은 음왜곡률(THD) 성능을 제공하고 BOM(Bill of Materials) 가격을 낮추는 것은 물론 작은 공간의 PCB와 초저전력 소모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업계 표준인 HD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완벽하게 호환하며 WHQL(Windows Hardware Quality Labs)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이다.

WM8850 제품은 5.1 서라운드 사운드 다채널 오디오 시스템에 가장 이상적인 6개 채널의 HD 오디오를 가능하게 하는 3개의 고성능 스테레오 DAC를 갖췄으며, WM8860 제품은 4개 채널의 HD 오디오를 구현하는 2개의 고성능의 스테레오 DAC를 제공한다. 또한 제품들과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7 오디오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XP, 리눅스를 지원하고 저전력으로 동작이 가능하며, 사용자들에게 매우 우수한 사용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울프슨의 오디오 스튜디오는 자사의 사운드스테이지(SoundStage™) 엔진을 내장하고 있어 사용성과 기능세트 측면에서 업계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한편, WM8850과 WM8860은 현재 가로 7mm와 세로 7mm 의 48핀 QFN 패키지 샘플로 제공된다. 또한 WM8850과 WM8860 고객 평가 보드는 디바이스 평가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울프슨의 오디오 스튜디오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홈페이지 www.wolfsonmicro.com을 방문하면 된다.


<조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