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오라클 시스템으로 세계 표준 시스템 구축 위한 성능 최적화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오라클 시스템으로 세계 표준 시스템 구축 위한 성능 최적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3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항공(www.flyasiana.com)이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Exadata Database Machine)’과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를 도입해 세계 표준의 예약, 발권 및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내·외부 시스템간 연계를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와 함께 새롭게 표준화된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PSS)을 구축하면서 외부의 PSS와 내부시스템을 연계하는 PIP(PSS Integration Platform)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오라클 엑사데이타와 엑사로직으로 구성된 ‘엑사 트윈(Exa Twin)’을 선택,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각 솔루션의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데이터 정합성 및 속도 보장은 물론 인터페이스 통합으로 내부 직원들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개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에 이어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을 추가로 도입해 예약, 발권, 탑승으로 이어지는 ‘여객 정보 통합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에 기반한 고객 정보 분석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정보 분석 및 전략적 정보 확보로 잠재 수익을 포착하면서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 이찬성 아시아나IDT 부장은 "오라클의 엑사 트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내부 시스템을 리스크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데이터 자원의 활용성도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높은 보안성, 안정성 및 고성능을 제공하는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를 도입해 인터페이스 단일화와 같이 원활한 내부 운영시스템 운영을 위해 도입된 각종 미들웨어의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비스니스 변화 및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직원들의 편의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생산성, 확장성 및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라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기반의 웹서비스를 구축해 기존 포인트-투-포인트 시스템의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해 신속한 서비스 추가 및 변경이 가능해지고 웹서비스를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찬성 아시아나IDT 부장<사진>은 “오라클의 엑사 트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내부 시스템을 리스크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데이터 자원의 활용성도 확대됐다”며 “지난 2011년 자사의 BI에 엑사데이타를 적용해 경영층의 의사결정이 가속화되고 업무의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오라클 엑사 제품을 추가로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나가 PIP 프로젝트에 도입된 오라클 EDI를 위한 B2B 어댑터(B2B Adapter for EDI)는 외부시스템이 요구하는 표준메시지 포맷을 변환작업 없이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들은 복잡한 메시지 포맷 변경 과정 없이 기존의 방식대로 메시지를 확인하고 내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오라클의 OCS(Oracle Consulting Service)는 아시아나 항공의 PIP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엑사데이타 고객의 엑사 제품 재구매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엑사데이타와 엑사로직으로 구성된 엑사 트윈을 구성해 비즈니스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의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한 사례”라며 “오라클은 앞으로도 각 제품간의 긴밀한 통합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 및 비즈니스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