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스, ‘입장객 무인계수 시스템’ 성능과 관리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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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스, ‘입장객 무인계수 시스템’ 성능과 관리로 승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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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군청, 시청에서 관리하는 공원 및 유적지 등에 입장하는 입장객을 계수하는 방법에 있어서 ‘무인 계수기’ 도입이 활발해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각 지자체의 수작업으로 작업한 신뢰도가 낮은 계수 데이터보다 무인 계수기를 이용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무인계수기라고 해서 모두 신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인계수 방식으로는 게이트 방식, 센서 방식, 열화상 방식, 영상방식, 헤드카운트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이 있고 가격 차이도 천차만별이다. 무인 계수를 하는 장소와 환경에 따라 그 성능은 현저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용 용도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

▲ 용문산 입구에 무인계수기가 설치됐다.

게이트 방식은 입구에 턴 게이트를 설치하는 것으로 실내에 적합한 방식이다. 센서, 열화상, 영상 방식은 다수 인원이 입장할 때 입장객이 겹치는 현상으로 많은 누수가 생겨 계수에 많은 차이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인스(www.da-ins.co.kr)는 다수의 국립 박물관과 양평군청에 설치한 자사 헤드카운트 방식의 무인계수 시스템의 경우 차별화됐다고 강조했다.

다인스는 헤드카운트 방식이 사람 몸 또는 사람 몸의 열 감지가 아닌 머리(HEAD)를 카운트 하는 방식으로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입장을 한다 해도 약 5~6미터를 지나는 동안 머리가 겹쳐서 들어올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 어느 방식보다 그 성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다인스는 이번 양평군청의 물소리길, 두물머리길, 용문산 입구 등 야외에 설치해 입장객 무인계수의 성능을 입증했고 관리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웹 서버 방식으로 관리자는 본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각 지역의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명성준 다인스 이사는 “보다 더 계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고 있고 각 지자체에서 부담 없는 금액으로 무인계수를 확산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무인 계수기라는 시스템이 생소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할 경우 어디든 찾아가서 구성 방식, 운영 방법, 예상되는 계수 분석 율 등을 무상 컨설팅해 설치후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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