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가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유니파이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VNXe3200’ 및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는 ‘데이터도메인 DD2200’ 중복 제거 백업 스토리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VNXe320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VNX 제품군의 소형 제품으로 멀티코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MCx’ 운영체제를 적용해 응답속도를 기본 제품 대비 3배 이상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 데이터도메인 DD2200은 중복 제거를 통해 백업 데이터 용량을 10배에서 30배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소형 백업 스토리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 모두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소형 제품이면서 다양한 기능성과 고성능, 가용성을 갖추고 있어 중소기업 시장이나 소형 제품 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한국EMC는 밝혔다.

우선 VNXe3200은 기존 제품 대비 3배 향상된 성능을 지원하고 멀티코어에 최적화된 MCx 운영체제, 2.2㎓ 최신 CPU, 48GB RAM, 플래시 드라이브를 활용한 캐시 영역 확장 등 고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3배 많은 가상 머신을 지원해 125개 가상 머신과 600개의 가상 데스크톱 구축이 가능하며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해 ‘유니스피어(Unisphere)’의 설치마법사로 15분만에 SAN과 NAS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VNXe3200은 소형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로 자동 데이터 재배치 기술인 FAST를 통해 액세스 빈도에 따라 데이터를 플래시와 대용량 디스크에 자동 재배치,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플래시 드라이브를 캐시 영역으로 활용하는 ‘FAST 캐시’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FC, iSCSI, NFS, CIFS 등의 프로토콜을 모두 동시에 지원한다.

데이터도메인 DD2200은 성능이 향상된 ‘데이터도메인 DD 부스트’ 기능을 통해 시간당 최대 4.7TB 처리가 가능해 8시간 만에 36TB 백업 성능을 보장한다. 2U 시스템에 최대 가용용량 17.2TB를 제공해 실제 최대 860TB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도 있다.

또한 60개에 달하는 백업·아카이빙 스트림을 동시에 지원하고 10억개 파일을 지원하는 대용량 아카이빙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백업 데이터 저장공간을 최대 10배에서 30배까지 절감할 수 있고 백업, 아카이빙 및 재해복구를 단일 시스템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어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원 장애시 메모리에 남아 있는 백업 데이터 손실 없이 전원 복구 즉시 디스크에 데이터 쓰기가 가능하고 ‘데이터 프로텍션 스위트’와 통합 구현돼 백업 소프트웨어인 ‘네트워커(Networker)’ 스냅샷 관리 기능 등을 통해 통합적인 데이터 보호를 할 수 있다.

VNXe3200과 데이터도메인 DD2200은 VSPEX로 운영돼 스토리지와 백업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 대비 향상된 성능과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기능 및 편의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