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학교폭력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대포·설악·중앙초교와 청해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포초교 2개소에 5대, 설악초교 2개소에 4대, 청해학교 1개소에 2대 등 총 11대를 신규로 설치 완료했고 중앙초교에는 5대를 교체 설치 완료했다.
속초시는 향후 2017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개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반야어린이집, 영랑초교, 교동초교, 청봉초교, 청초초교 등 11개 학교에 41대의 CCTV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CCTV 확대 설치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각종 교통사고 및 생활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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