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직스, ‘제2회 연례 슬림포트 개발자회의’서 슬림포트 프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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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직스, ‘제2회 연례 슬림포트 개발자회의’서 슬림포트 프로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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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직스세미컨덕터가 ‘제2회 연례 슬림포트 개발자 회의(SlimPort Developers Summit)’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늘날 모바일 생태계에서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 충전을 모두 한번에 연결하는 원칩(one-chip) 솔루션인 ‘슬림포트 프로(SlimPort Pro, kr.slimportconnect.com)'가 집중 조명된다.

하루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업계 전문가들이 등장해 현재 업계 동향과 모바일 기기 연결의 미래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며 ▲모바일 경쟁(Competition in Mobile :휘트니 블루스타인, 모바일 스트래지스트) ▲슬림포트 경험(The SlimPort experience ; LG전자) ▲모바일 시장 동향(폴 세멘자, 디스플레이서치) ▲슬림포트 프로의 가치 제안(아날로직스) ▲퀄컴 퀵 차지 2.0 ▲MyAOC 광케이블 소개(옵토마인드) ▲슬림포트 어댑터 프로그램(아날로직스) 등이 토픽으로 다뤄진다.

▲ 슬림포트 프로,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 충전을 융합해 스마트폰으로 주머니 속의 PC 구현

이번 회의에서는 디스플레이, 오디오, 데이터, 충전의 궁극의 융합이자 기존 5핀 마이크로 USB 커넥터에서 USB 고속도로 최대 480Mbps(초당 메가비트) 전송이 가능하고 최대 8개 채널 전방위 오디오에서 풀 HD 또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미래의 모바일기기 USB 커넥터인 슬림포트 프로가 소개된다.

슬림포트 가능 전화, 태블릿, 노트북은 게임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와 홈·오피스 컴퓨팅이 가능한 UHD 홈 씨어터로 확장할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생태계에 연결된다.

안드레 보워 아날로직스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64비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이제 노트북 컴퓨터의 프로세싱 능력과 맞먹는 능력을 갖고 있고 슬림포트 프로만 있으면 책상 앞에서 전화나 태블릿에 도킹해 PC처럼 쓸 수 있다”며 “당신은 이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 사무실을 떠나자마자 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고객들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슬림포트는 표준 인터페이스로 궁극의 소비자 경험 강화라는 목표로 누구나 모바일기기의 성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아날로직스는 슬림포트 인증요건을 규정한 어댑터 프로그램(SAP)을 실시하고 있으며 슬림포트 가능 기기 호환성을 위한 인증과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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