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문화가 우리의 여가생활에 자리 잡은 지는 이미 오래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의 오토캠핑은 물론 혼자 가볍게 즐기는 백패킹과 취미 생활을 접목한 브롬핑(자전거+캠핑), 팜핑(농촌+캠핑) 등이 대세인데 이렇듯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에서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바로 휴대용 IT기기다.
음악이 없으면 섭섭하니까 = 한강공원에만 가도 곳곳에서 휴대용 스피커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야외활동에서 음악은 필수다. 필립스의 블루투스 스피커 ‘BT-50’은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에 90g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손쉽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오디오 단자를 통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도 간편하게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안티 클리핑 기능으로 인해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 지속적인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며, 배터리 완충 시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상큼한 컬러 디자인은 야외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배터리는 항상 완충해야 하니까 = 야외에서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PC와 디지털카메라, 스피커까지 충천하려면 보조배터리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알로코리아의 ‘알로 700’은 10400mAh용량으로 스마트폰의 경우 3~4회 충천이 가능하며 특히 2개의 UBS 출력 단자를 통해 동시에 충천할 수 있다.
LG화학의 정품 리튬-이온셀을 사용해 안정성이 탁월하며 모션센서를 내장해 가볍게 흔들면 배터리 잔량을 알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에 파스텔 톤의 색상과 스킨필 코팅의 부드러운 촉감이 눈길을 끈다
캠핑의 밤은 기니까 = 요즘은 캠핑장에서 영화를 상영할 정도로 야외에서 영상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많은데 텐트벽이나 캠핑용 스크린을 통해 나만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미니빔 프로젝터도 없으면 아쉬운 아이템이다.
SK텔레콤의 ‘UO 스마트핌 레이저’는 큐브형 디자인에 한 손에 잡히는 5.5㎝ 사이즈, 195g 가벼운 무게, 60루멘의 밝기,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화질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포커스 프리 기능과 함께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미라캐스트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