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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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 온라인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8.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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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보안, 빅데이터, 취약점 발굴, 개인정보의 4개 분야로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주관하는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능형 보안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을 경쟁하는 자리로, 산학연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다양한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 보안 ▲빅데이터 ▲취약점 발굴 ▲개인정보의 4개 분야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구개발(R&D) 데이터셋 챌린지’, ‘개인정보비식별대회’,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 등 기존 행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해킹 공격/방어 대회,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 등 4개 트랙이 신설된다.

소속에 관계없이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재직자, 일반인 등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각 트랙별로 접수 받아 예선 및 본선 기술경연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가는 각 트랙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총 36개팀(장관상 6점, KISA, IITP, Kdata원장상, 학회장상 등 30점)을 선정해 상장과 총 79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외에 자동차 해킹 공격/방어 트랙 우승팀에게는 후속연구 비용이 향후 2년간 매년 8억 원씩 지급돼 개발기술의 성능 향상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

트랙별 접수방법, 예·본선 대회 진행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8월 31일부터 챌린지 대회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3일엔 KISA가 각 트랙별로 대회준비, 참가방법 등 상세정보를 소개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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