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승윤 기자] 스마트 A.I. 관제 솔루션은 단순 육안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선별 관제 방식으로, 사람과 차량 등 관제가 필요한 화면을 자동으로 표출하는 관제 솔루션이다.
효율적 관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유효한 영상의 선별 관제로, 관제 효율을 극대화함은 물론 상시 관제가 어려운 사이트에서도 활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영상데이터 처리 플랫폼 이노뎁 뷰릭스(VURIX)와 연동되며, 기존 영상 분석 솔루션과는 달리 모션벡터 데이터와 NET신기술 인증을 받은 이노코덱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A.I. 관제 솔루션은 기존 시스템 대비 서버 1대당 최대 150채널 분석이 가능하며, 비, 눈, 물결 등 유의미하지 않은 환경 이벤트는 감지 하지 않는 선별적인 관제 솔루션으로써 기존의 관제사 1인당 권장 관제 채널 수인 48채널을 최대 240채널까지 늘려준다.
또한 지역별, 사건 유형별, 기간별 사건 발생건수 및 빈도, 통계 등의 리포트 제공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유의미한 데이터 생성으로 GIS 등과 연동을 통해 과학 행정에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오픈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수 백종의 이기종 카메라를 지원하고 올인원 시스템 실시간 D1급 64채널 감시/저장이 가능하다. 선별된 이벤트 영상만 조회가 가능해지고 발생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해지고 관제인원을 줄일 수 있어 통합관제센터 운영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원스톱 시큐리티 서비스 체계 구축 ‘디지털 시큐리티’
이노뎁의 디지털 시큐리티 솔루션은 2017년 10월 SK인포섹과 사업제휴를 맺은 뒤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디지털 시큐리티는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에서 2015년에 제시한 개념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됨에 따라 CCTV를 포함한 물리보안과 점점 고도화되는 해킹, 사이버 공격 및 재난을 디지털시큐리티 플랫폼에서 수집하고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기술을 적용해 사건, 사고, 재난과 관련된 예방과 예측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크로스오버 시큐리티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향후 영상감시를 통한 불법 행위자의 신분 및 행적 확인, 네트워크 영역에서의 시스템 접근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내부 정보 유출 행위 및 영상보안 장비에 대한 해킹 위협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물리보안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 분리하던 IT와 OT, 물리 보안 영역을 하나로 묶인 융합 보안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시티, 빌딩, 팩토리 등 빠른 속도로 고도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글로벌 보안 관제서비스 표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노뎁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VMS를 넘어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활용해 4차 산업에 요구되는 핵심 DMS 개발에 매진하고,지능형 서비스를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영상관제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영상감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