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탑텐오토모티브스타트업스’ 결선 진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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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탑텐오토모티브스타트업스’ 결선 진출사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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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사이버보안·EV충전시스템 등 다양하게 소개돼

오토모빌리티LA(AutoMobility LA)에서 ‘2016 탑텐오토모티브스타트업스(Top Ten Automotive Startups)’ 대회의 결선 진출사들을 발표했다.

오토모빌리티LA는 커넥티드카엑스포(Connected Car Expo)와 프레스앤드트레이드데이즈를 통합한 로스앤젤레스오토쇼다. 이번 쇼의 2016 탑텐오토모티브스타트업스 대회에는 100개 이상의 신청사들이 몰렸으며, 그중 선정된 결선 진출사들은 일상적인 운송과 모빌리티의 니즈를 진화시키려는 독특한 스타트업들로 이뤄졌다.

올해의 탑텐 스타트업들의 출품작은 환경친화적인 부양 자동차와 최초 응답형 안전 기술에서부터 여성만을 위한 라이드쉐어링과 자율주행차 제조용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아거스사이버시큐리티(Argus Cyber Security)의 자동차와 애프터마켓 커넥티비티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사이버보안 솔루션 ▲에버차지(EverCharge)의 대용량 다중 차량 EV 충전 시스템 ▲HAAS얼랏(HAAS Alert)의 운전자와 차량에 예방 경보를 보내는 모바일 차량 대 차량 플랫폼 ▲폴리싱크(PolySync)의 완전 자율주행 운전에 필요한 고주파수 대역, 대용량 컴퓨팅을 위해 개발된 운영 시스템 등 다양했다.

리사 카즈 LA오토쇼·오토모빌리티LA 사장 겸 CEO는 “탑텐오토모티브스타트업스 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워진 자동차 산업이 우리 앞에 분명히 와 있으며 전세계의 운송 산업을 발전시키는 진정으로 혁신적인 기업들을 발굴하게 되어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선정된 탑텐 스타트업들은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 옆에 위치한 테크놀로지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올해의 오토모빌리티LA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전시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스타트업들은 4500명의 기자와 자동차 제조사, 거대 기술 기업, 디자이너, 개발자, 투자자, 딜러, 정부 관리, 애널리스트와 기타 인사들을 포함 2만명 이상의 업계 유력 인사들 앞에서 인정을 받는 셈이다.

탑텐은 최종 3개사로 좁혀지며 각 업체는 오토모빌리티LA 2016 기간 중 실리콘밸리의 투자자 빌 타이로부터 무대 위에서 멘토링 세션을 받게 된다. 우승 스타트업은 이 라이브 멘토링 세션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탑텐 중 우승사는 부상으로 네커아일랜드에서 열리며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기술 대회인 2017 익스트림테크챌린지(XTC)의 최종 축하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사는 익스트림테크챌린지팀 멤바, 결선 진출사 및 스폰서들과 교류할 기회가 주어진다. XTC 심사패널에는 특별 객원 심사위원으로 리처드 브랜슨 경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탑텐 결선 진출사들은 아이리스커뮤니케이션즈, 일렉트로비트, 엘리스앤드어소시에이츠, 제네럴일렉트릭, 구글, 이트론, 로칼모터스, 리프트, 노키아그로우스파트너즈, 엔비디아, 판도라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등의 고위 경영지들로 구성된 오토모빌리티LA 자문위원회에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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