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IT기기로 나만의 ‘영화관’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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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IT기기로 나만의 ‘영화관’을 즐기자!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6.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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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빔·노트북·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IT기기 소개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비싼 영화관 대신 집이나 야외 등 원하는 장소에서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을 즐기려는 실속 있는 ‘알뜩족’이 증가하고 있다. 작지만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 줄 초소형 IT기기, 어떤 제품이 있을까?

새로텍, 동전 크기 초소형 와이파이·USB 겸용 메모리 ‘ZSUN’

새로텍이 와이파이(WiFi)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여 손쉽게 자료를 전송, 공유, 재생할 수 있는 초소형 와이파이/USB 겸용 메모리인 ‘ZSUN’을 선보였다.

▲ ZSUN은 작은 사이즈로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동영상(영화) 스트리밍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ZSUN은 동전만한 초소형(30x33x13mm) 사이즈로 제작됐다.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동영상(영화) 스트리밍이 매우 편리하다.

휴대용 보조배터리, PC, USB 충전기, USB 허브 등의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언제든지 이 제품과 와이파이로 연결해 ZSUN 전용 앱을 통해 데이터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손쉽게 영화를 볼 수 있다.

또 자동차의 USB 단자를 사용하면 여행이나 이동 중에 동영상, 음악 등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메모리 용량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이크로 SD 슬롯에 메모리카드만 변경하면 언제든지 스마트기기의 용량 확장이 가능하고 애플의 iOS 기기, 안드로이드 OS 기기, 윈도와 맥(Mac) 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퀄컴의 칩셋을 탑재해 낮은 소비 전력과 함께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블루, 화이트, 블랙 3종으로 출시됐다.

LG전자, 실내외서 사용 가능한 미니빔 ‘PH550’

야외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고 싶다면 휴대가 간편한 미니 프로젝터가 제격이다. 최근 출시되는 미니 프로젝터는 해상도가 매우 높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 LG전자 미니빔 ‘PH550’은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다.

LG전자 미니빔 ‘PH550’은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다. 소형 제품이지만 HD급(1280X720) 해상도에 550안시루멘으로 고성능을 제공한다.

또 다이어리 크기와 비슷해 휴대가 쉽고 최대 150분까지 연속으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HD(고화질)TV 수신기를 내장해 안테나를 설치하면 TV도 시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존 미니빔보다 한층 강화된 무선 기능(내장 배터리, 스크린 쉐어, 블루투스)으로 실내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전원 없이 2시간30분동안 영사할 수 있고 미라캐스트와 와이다이(WiDi) 등 와이파이 기반 스마트 기기들과도 무선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범용 블루투스를 탑재해 블루투스와 스크린 쉐어 기능의 동시 실행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360도 회전 가능한 ‘삼성노트북9 스핀’

노트북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려면 이 제품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삼성전자는 2016년형 프리미엄 투인원(2-in-1) 노트북 ‘삼성노트북9 스핀’을 선보였다.

▲ ‘삼성노트북9 스핀’은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할 수 있고 키오스크 모드를 통해 다양한 각도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다.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키오스크 모드는 다양한 각도로 화면을 조절해 최적의 각도에서 영화 등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화면에 나오는 콘텐트를 분석하고 픽셀의 밝기·명암을 조절하는 리얼타임 HDR 기능은 화면의 세세한 부분까지 생생한 표현을 지원한다. 화면 밝기를 기본 350nit에서 최대 700nit로 전환하는 아웃도어 기능은 화면의 선명함을 더한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높고, 무게는 1.3㎏, 두께는 14.9㎜로 가볍고 얇다. 배터리는 90분 이내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퀵 충전 기능도 있어 충전기 없이 외출한 날에 배터리 방전 염려나 충전기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소니, HRA 지원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히어 고’

야외에서 편안하게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에겐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격이다.

소니코리아는 소형 HRA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인 ‘히어 고(h.ear go)’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소니의 첨단 오디오 기술이 응축됐다.

소니는 자사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790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에 S-마스터(Master) HX, DSEE HX, 클리어오디오+(ClearAudio+) 등 플래그쉽 무선 스피커 SRS-X99의 기능을 모두 담았다.

▲ ‘히어 고’는 S-마스터 HX, DSEE HX, 클리어오디오+ 등 플래그쉽 무선 스피커 SRS-X99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S-마스터 HX 기능을 통해 노이즈와 왜곡을 최고할 수 있으며 DSEE HX와 클리어오디오+를 통해 압축 손실 파일을 HRA급으로 업스케일링하고 복잡한 이퀄라이저 없이 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에서 내세우는 강점이다.

히어 고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버전 4.2, NFC 기능 등을 내장해 쉽게 무선기기와 연결 가능하며 12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 마이크로 USB 충전 방식을 지원해 휴대용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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