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e뱅킹 솔루션, 멕시코 BBVA 방코메르의 온라인 보안 강화
상태바
젬알토 e뱅킹 솔루션, 멕시코 BBVA 방코메르의 온라인 보안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07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젬알토가 멕시코 최대 은행인 BBVA 방코메르(BBVA Bancomer)가 증가세에 있는 멕시코 내 인터넷, 모바일 뱅킹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이지오 제품군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결제 사기나 사회공학적 해킹, 피싱 공격이 까다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BBVA가 사용할 신규 솔루션은 이지오 광학 기술을 통해 각종 거래의 보안을 검증하게 된다.

은행들은 이지오 제품군을 통해 인증 및 결제 서명 솔루션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는 역량과 유연성을 확보, 각종 공격을 방어하는 한편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 제공이 가능하다.

젬알토의 BBVA용 이지오 e뱅킹 솔루션은 고객들이 모바일 형태로 스마트폰, 태블릿에 저장된 토큰이나 실물 토큰, 그리고 비밀번호를 통해 강력한 이중인증(2FA) 기능을 사용 수 있게 한다.

BBVA는 여기에 WYSIWYS(화면상의 문서와 실제 서명할 문서가 동일) 방식을 활용한 광학 기능을 추가해 신규 수취인 등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공격을 방어하는 3번째 인증 요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에 고객은 신규 수취인 등록 절차를 밟을 때 ‘모바일 QR 토큰’이나 ‘광학 판독 토큰’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사용자의 토큰, 혹은 모바일 기기가 광학적으로 인식하는 1회용 광학 코드나 QR 코드를 생성해 거래 보안을 검증하고 편리성과 신뢰성을 공급한다.

헥터 카레라 BBVA 방코메르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 팀장은 “유연성을 갖춘 젬알토의 이지오 기술은 우리가 가진 기존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해체하지 않고도 각종 보안 기능을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게 한다”면서 “우리는 피싱 공격이나 사회공학적 사기를 막기 위해 광학 기능을 도입했으며 단 며칠 만에 고객 보급률 100%를 달성했고 이와 같은 젬알토와의 전략적 채널 제휴를 통해 결제 사기 발생률을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드리고 세르나 젬알토 남미지부장은 “멕시코 은행업계가 지난해 신고한 사기 의심 사례는 300만 건에 육박하며 이는 전년대비 보안 위협이 3% 증가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젬알토의 이지오 기술은 은행들이 피싱 등 점증하고 있는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 BBVA 고객들의 보급률이 100%를 달성한 것 또한 이 기술이 지닌 세계적 수준의 편의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