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및 도시공원, 우범지역 등에 주민 보호를 위한 고성능 CCTV를 신규 설치키로 했다.
군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국·시비 5억3200만원을 지원받아 총 9억원의 예산으로 우범지역 14곳 17대, 어린이보호구역 15곳 36대, 어린이도시공원 및 놀이터 15곳 30대 등 총 85대를 5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고성능 CCTV는 200만 화소 카메라 및 적외선투광기를 적용해 주야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고 특히 위급상황시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한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각종 범죄예방, 범인검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울주군에는 방범용 및 문화재, 쓰레기불법투기단속, 재난관리, 청사보안, 초등학교 내 등 1108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주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능 CCTV를 도입해 주야간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저장하고 이를 통합관제센터에서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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