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안전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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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안전 체험존 운영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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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 AED 등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대처법, 행동요령 습득할 수 있어

안전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기술 교류에 앞장설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박람회가 오는 11월26일 킨텍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산업자원부, 경기도가 개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외 250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고 1000개 부스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으로, 안전산업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국내외 안전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각 기관들의 주도하에 마련된 체험행사는 크게 6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동·청소년 안전체험 버스 코너에서는 3D체험 시설이 탑재된 버스 내에서 교통안전 체험과 풍수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CPR·AED 교육과 응급처치 및 재난구호물품 코너에서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재난 상황에서의 주거 상황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주거지 체험 코너는 임시주거지 내부에 입장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체험존

그 외에도 기상체험버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가 운영될 계획이며 사전에 배부한 ‘안전짱’ 체험카드에 체험완수 도장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 내부에 마련된 쉽고 재미있는 체험 행사를 통해 각종 재난 시 필요한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1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는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3개의 공동 주최 기관과 36개의 정부부처가 참여했으며 방재, 보안부터 보건·위생, 교통·산업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하는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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