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꿈과 용기, 에스원에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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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꿈과 용기, 에스원에서 응원합니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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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희망장학금 전달식 개최…2005년부터 현재까지 140여명 3억여원 장학금 전달

에스원이 매년 소년원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11일 열렸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자활의지를 도와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희망장학금'은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안양소년원)의 학생 중 자활의지가 큰 12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이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열린 희망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심여자정보산업고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희망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과 고봉중고등학교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의 교직원 등이 참석해 모범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고봉중고등학교 김00군은 "전문 마술사가 되어 봉사활동을 하는 꿈을 키우게 됐고 퇴원 후에도 마술학과 진학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 원씩, 연간 총 2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스원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4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3억여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자활의지는 물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도 필요하다"며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원은 희망장학금 이외에도 태권도 꿈나무 지원사업, 소년원생들의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까페 '원(One)' 등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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