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DP 520’으로 승객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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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DP 520’으로 승객 안전 책임진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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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족여행 여정 위한 ‘캠코더’ 역할도 ‘척척’

저장장치 및 멀티미디어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트랜센드가 1채널 블랙박스 시리즈 DP100·200·220에 이어 전방 주행 상황과 차량 내부를 동시에 촬영하는 2채널 일체형 블랙박스 ‘드라이브 프로(DrivePro) 520, 이하 DP520)’을 출시했다.

차량 내부를 담는 실내 렌즈가 탑재된 DP520은 특히 승객 운송을 위한 영업용 차량에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택시 블랙박스로 추천할만 하다. 내부 승객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위협, 폭행 등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ranscend.dcr&hl=ko>

특히 DP520의 실내 렌즈는 내부가 어두워지면 LED 렌즈가 자동으로 가동돼 적외선 녹화가 실행된다. 따라서 어두운 밤에도 차량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놓침 없이 포착할 수 있어 두 번 안심이다.

기존 택시 블랙박스는 대부분 저성능 고가 제품으로 장착이 매우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트랜센드 DP520은 기존 트랜센드 1채널 블랙박스 시리즈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가성비’의 원칙을 그대로 고수했다. 실내 적외선 촬영, 전방 풀HD 영상 & 대형 조리개 값, GPS, 와이파이 등 블랙박스에 요구되는 고급 기능을 고루 담아냈다. 택시 블랙박스는 비싸다는 편견을 깬 영업용 블랙박스 주자로 귀추가 주목된다.

▲ DP520은 풀HD급 블랙박스로 f/1.8 최소 조리개 값으로 야간에도 밝은 화면을 담아내는 전방 렌즈를 채택했다.

드라이브 프로로 대표되는 트랜센드의 차량용 블랙박스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불필요한 부가기능은 과감히 제거하고 블랙박스로서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메모리카드 제조사로서 블랙박스 시장에 안착했다. 이로써 트랜센드는 차량용 블랙박스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구축했으며 최초 출시 모델 DP200 이래 다수 미디어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 제품 측면에 위치한 실내 렌즈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각도로 렌즈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LCD 창을 통해 실시간 촬영 화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각도 변경도 편리하다.

트랜센드는 1채널 블랙박스 시리즈에서 보다 나아가 보다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맞춤 대응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해서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시중 차량용 블랙박스는 대부분 2채널 위주로 출시되고 있다. 2채널은 분리형과 일체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분리형은 전방과 후방을 분리된 2개의 렌즈로 촬영한다.

반면 일체형은 하나의 본체에 전방과 실내를 동시에 촬영하는 두 개의 렌즈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일체형 블랙박스는 시장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워 택시, 버스, 대중교통 및 자동차 렌탈 업체, 경찰 등 실내 상황을 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고객층의 수요가 존재했다.

트랜센드는 이러한 마켓 수요를 파악, 주행뿐 아니라 실내의 상황도 함께 담는 일체형 블랙박스 DP520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DP520은 풀HD급 블랙박스로 f/1.8 최소 조리개 값으로 야간에도 밝은 화면을 담아내는 전방 렌즈를 채택했다.

▲ 다른 트랜센드 블랙박스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DP520 패키지에도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가 기본 포함돼 있다.

또한 제품 측면에 위치한 실내 렌즈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각도로 렌즈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LCD 창을 통해 실시간 촬영 화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각도 변경도 편리하다.

실내 렌즈의 적외선 촬영 기능은 트랜센드가 고민한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렌즈를 둘러싼 4개의 LED 렌즈는 빛을 자동으로 감지해 주변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적외선 촬영을 실행한다.

따라서 빛이 전혀 없는 깜깜한 밤에도 실내의 상황을 담아낼 수 있다. 실제 테스트 결과 야간 주행시 렌즈 중앙부 중심으로 적외선 촬영이 자동으로 실행돼 내부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다. 내부에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증거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렌즈의 적외선 촬영 기능은 트랜센드가 고민한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렌즈를 둘러싼 4개의 LED 렌즈는 빛을 자동으로 감지해 주변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적외선 촬영을 실행한다.

따라서 빛이 전혀 없는 깜깜한 밤에도 실내의 상황을 담아낼 수 있다. 실제 테스트 결과 야간 주행시 렌즈 중앙부 중심으로 적외선 촬영이 자동으로 실행돼 내부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다. 내부에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증거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제품은 GPS가 기본 내장돼 있어 비용을 들여 추가로 장착할 필요가 없다. 와이파이 기능도 지원돼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아이폰 전용 어플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른 트랜센드 블랙박스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DP520 패키지에도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가 기본 포함돼 있다. 특히 이 패키지에 포함된 메모리카드는 600배속 MLC 메모리카드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 카드로 이상적이다.

트랜센드의 MLC 메모리카드는 2년의 보증기간이 적용된다. 한 가지 더 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시거잭 전원 케이블을 이용해 추가 설치비용 없이 누구나 설치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한편 트랜센드는 DP520의 수요를 영업용으로만 국한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2채널 일체형 블랙박스는 가족의 여행 여정을 담는 캠코더로도 재미있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

트랜센드는 이번 DP520 출시에 맞춰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파트너, 유통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 마켓에서 더욱 공고한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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