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가상화 신제품 출시…“NFV 산업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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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가상화 신제품 출시…“NFV 산업 주도할 것”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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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에게 완벽히 가상화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능인 NFV-레디(NFV-ready)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가 IT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듯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는 CSP들이 기존 하드웨어로 인한 여러 가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서비스 민첩성과 시장 접근성에 혁신을 일으키고 통신 산업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를 가상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CSP들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기존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새롭게 출시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세션 보더 컨트롤러(Oracle Communications Session Border Controller)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컨버지드 애플리케이션 서버(Oracle Communications Converged Application Server),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 게이트키퍼(Oracle Communications Services Gatekeeper),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폴리시 매니지먼트(Oracle Communications Policy Management)는 NFV로 전환하는 CSP들이 물리적 환경과 가상 환경을 연결할 때 발생하는 여러 복잡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CSP들은 NFV 기반의(NFV-enabled)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세션 보더 컨트롤러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장하고 네트워크 민첩성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CSP들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세션 보더 컨트롤러(Oracle Communications Session Border Controller)를 활용해 모든 종류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선 및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최신 버전은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상에서 실행될 수 있는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으로 제공되며 CSP 네트워크의 민첩성 및 탄력성, 유연성을 높여준다.

최신 버전의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세션 보더 컨트롤러는 CSP들에게 네트워크 디자인, 구축, 관리가 발전함에 따라 CSP들이 특정 목적의(purpose-built) 하드웨어, 가상 머신, 상용 하드웨어 혹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그들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만족시킬 수 있는 구축 방법을 선택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적시적소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기능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리소스를 없애서 변화하는 트래픽 용량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세션 보더 컨트롤러의 구축을 자동화해 신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리스크와 비용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컨버지드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핵심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회복성을 증가시켜 주며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 한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컨버지드 애플리케이션 서버(Oracle Communications Converged Application Server)는 차세대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신회사 품질의(carrier-grade) 표준기반 개발 및 구축 플랫폼을 제공한다.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으로 구축이 가능한 이 업그레이드 버전은 가장 최신 버전의 자바 표준을 지원하며, 클라우드-레디(cloud-ready)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신제품은 CSP들에게 ▲통신 서비스 구축을 위한 모듈형 아키텍처 사용 지원 ▲모든 자바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간편하고 직관적인 자바 인터페이스를 제공, 서비스 혁신 및 통합·구축 가속화를 통한 서비스와 네트워크 요소(elements)의 결합 때 나타나는 복잡성을 최소화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오라클 코히어런스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결함 복원성(fault resiliency) 및 확장성을 향상시켜 주며 이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 서버에서 공유 메모리 및 빌트인 이벤트 프로세싱을 수반한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 게이트키퍼는 API 생성을 간소화해 운영 상의 비용을 감소시키고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익 증대를 가속화해 준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 게이트키퍼(Oracle Communications Services Gatekeeper)는 전반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해 준다. CSP들과 기업들은 간소화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수 분 내로 API를 생성할 수 있으며 그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 하고 신속하게 개발 파트너들을 온보딩(onboard)하며 수익 증대를 위해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솔루션은 또한 간소화된 경영을 통해 기업들이 운영 상의 비용을 감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그레이드 된 버전은 완벽하게 가상화됐고 상업용 하드웨어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 혹은 클라우드 상에도 구축이 가능하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폴리시 매니지먼트는 VoLTE, IMS 및 가상화를 통해 네트워크 향상을 지원한다

최신 버전의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폴리시 매니지먼트(Oracle Communications Policy Management)는 차세대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필수요소다. 네트워크 가상화가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CSP들은 LTE 및 VoLTE, IP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IMS), 가상화를 통해 그들의 네트워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유연성 및 신뢰성, 특정 기능을 필요로 한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폴리시 매니지먼트는 CSP들이 NFV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의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며, 완벽하게 가상화 된 클라우드 기반의 폴리시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또한 ▲요금 청구 및 부과 시스템과의 밀접한 통합 가능 ▲통합된 폴리시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통해 가치 있는 네트워크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 제공자들이 네트워크 액세스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서브스크라이버들에게 단일 폴리시 매니지먼트 인스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의 이점이 주어진다.

이 네 가지 신제품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로 전환하고 있는 CSP들을 지원하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제품군의 가장 최신 제품들이다. NFV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던 이전 버전의 제품들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코어 세션 매니저(Oracle Communications Core Session Manager),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터(Oracle Communications Application Orchestrator),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Oracle Communications Network Orchestration Solution),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이볼브드 커뮤니케이션즈 애플리케이션 서버(Oracle Communications Evolved Communications Application Server)를 포함한다.

거드 수리아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통신 산업은 현재 가장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있고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는 CSP들에게 세계 최고의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오라클은 지난 한 해 동안 완벽하게 가상화된 NFV-레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서 이러한 발전을 지원해 왔고 현재의 통신 네트워크는 소프트웨어 기반이며 이를 오라클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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