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클라우드 보안 위협 점검할 수 있는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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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클라우드 보안 위협 점검할 수 있는 가이드북 발간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8.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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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과 보안 대책 제시

ADT캡스가 해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위협 등을 정리한 ‘클라우드 모의해킹 방법론(이하 방법론)’을 발간했다. 방법론은 ADT캡스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의 보안 노하우를 담았으며, 기존에 발간한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과 비교해 화이트 해커가 실제 수행하는 모의 해킹의 관점으로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ADT캡스 인포섹 EQST(이큐스트, 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는 모의 해킹을 비롯해 보안 취약점, 공격 패턴 등 침해 위협을 분석∙대응하고,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틈새를 파고드는 해킹도 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 해킹은 기업 클라우드 환경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위협 요인을 진단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다.

방법론에는 ADT캡스 인포섹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 OWASP(Open Web Application Security Project)에서 제공한 안내 가이드를 토대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인 SSRF(Server Side Request Forgery, 해커가 내부 서버의 권한을 탈취할 수 있는 취약점) 등을 다뤘으며, 이를 활용한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대책도 담겨 있다.

방법론은 클라우드 서비스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진단 방법론 ▲진단 항목 ▲위협 검증 방안 ▲보안 가이드 등의 내용과 AWS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진단 항목 별 실습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클라우드 기반 진단 시 필요한 기술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진단 방법론은 업무 착수에서부터 업무 수행, 업무 종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전 협의 및 범위 선정 ▲진단 대상 파악 및 계획 수립 ▲위협 분석 ▲위협 검증 ▲대응 방안 수립 등 단계별로 수행 내역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클라우드 모의해킹 방법론은 ADT캡스 인포섹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ADT캡스 인포섹 이재우 EQST사업그룹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보편화되며 이를 노린 고도화된 해킹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보안 위협을 미리 파악해 사전 예방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방법론을 통해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DT캡스는 다년간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 수행으로 축적한 전문 노하우 바탕으로 2019년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보안 가이드북 3종을 무료 배포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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