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서울시, ‘주거 안전 개선 사업’ 위한 MOU 체결
상태바
ADT캡스-서울시, ‘주거 안전 개선 사업’ 위한 MOU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8.16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거주 1인 가구 3천 명 대상으로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제공

ADT캡스와 서울시가 ‘서울시 주거 안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주거 침입 범죄는 1.8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조사돼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가 우선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ADT캡스와 서울시는 주거 침입 급증에 따른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ADT캡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인 가구 3천 명에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설치를 지원하고, 월 이용료 일부를 부담한다.

ADT캡스가 제공하는 캡스홈은 현관 앞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움직임 감지 센서로 문 앞 배회자를 감지해 알림을 전송해준다. 방문자와 양방향 음성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이상 신호 감지 시나 위급 상황으로 인한 SOS 비상 버튼을 통한 출동 요청 시 ADT캡스 차량과 대원이 24시간 긴급 출동하고, 도난∙파손∙화재와 택배 도난 피해 보상까지 제공한다. 무선통신 기반으로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서울시는 수혜자가 될 대상자 3천 가구를 선정하고,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1인 가구는 남녀 구분 없이 시·구 홈페이지와 1인 가구 포털(9월 오픈 예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DT캡스 이용환 사업총괄은 “이번 협력으로 서울시 거주 1인 가구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ADT캡스는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사회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ESG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DT캡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물리·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