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의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 PnC 시스템 상호호환성 테스트 온라인 시연
모빌리티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지난 7월 16~17일 한국과 유럽의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이하 PnC)’ 환경을 온라인으로 연결, 전기차 충전·결제 시스템 국제호환성 검증 및 시연에 성공했다.
아우토크립트는 행사를 통해 300여 명의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충전기, 충전 관리 솔루션, 서비스 등 국제표준에 기반한 PnC(Plug and Charge) 시스템의 상호호환성 테스트를 온라인 시연했다.
이날 아우토크립트가 시연에 성공한 PnC 솔루션은 한국 V2G Root 인증서와 유럽 인증서를 교차 발급해 세계 어디에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외 로밍’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유럽이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현재의 15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는 등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국경 없는 안전한 PnC 기술로 시장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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