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가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스마트시티 분야로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혁신기술기업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위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교통 기업의 기술 개발과 스마트시티, 스마트솔루션 등 관련 글로벌 조달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스마트솔루션(스마트시티, 건설, 교통, 환경, 에너지, 정보통신 등)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 ▲스타트업·대·중소기업 간 스마트 건설교통기술 융합 및 기술개발 협력 지원 ▲ICT·건설교통 분야 혁신기술기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스마트솔루션 개발사 글로벌 조달 지원 ▲전시회, 콘퍼런스, 이벤트, 기업 간 거래(B2B) 미팅 참여 지원 ▲협력 사업을 위한 특수 목적 법인 설립 및 펀드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은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가상건설, 장비 자동화 로봇 등 혁신기술기업의 기술력이 접목하면 재해율 감소, 건설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