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SK인포섹, 국내 엔터프라이즈 백신 시장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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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SK인포섹, 국내 엔터프라이즈 백신 시장 공략 맞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5.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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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업용 알약에 고도화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대응 기능 추가
정재용 SK인포섹 영업혁신본부장(왼쪽)과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스트시큐리티)
정재용 SK인포섹 영업혁신본부장(왼쪽)과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스트시큐리티)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와 SK인포섹이 5월 7일 '기업용 알약 백신'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SK인포섹은 이스트시큐리티의 기업용 백신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공급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SK인포섹의 전문적인 보안 솔루션 사업 노하우와 영업력에 힘입어, 공공, 기업, 금융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주요 기업 시장에서 제품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인포섹을 통해 공급될 엔터프라이즈용 알약은 기존 기업용 알약의 성능에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의 주요 기능인 고도화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와 대응 기능이 추가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해당 기능 추가를 통해 기업용 알약 솔루션이 가시성 높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거듭, 기업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서비스 기업과 엔터프라이즈용 알약 백신 총판 계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향후 알약 뿐만 아니라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Threat Inside(쓰렛인사이드)’, ‘알약 EDR’ 등도 기업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SK인포섹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용 SK인포섹 영업혁신본부장은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은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보안 솔루션으로 성장했다”며 “이젠 기업용 알약이 기업의 엔드포인트 보안 체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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