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오토모티브 첫 양산 계약…베이다스 AVM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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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오토모티브 첫 양산 계약…베이다스 AVM 솔루션 공급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7.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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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이 자회사 베이다스가 중국의 오토모티브 1차 공급사인 롱혼(Longhorn)과 AVM(Around View Monitor)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넥스트칩이 오토모티브(Automotive) 사업에 뛰어든 후 첫 결실이다. 특히 넥스트칩은 자사가 베이다스를 인수한 후 첫 시너지 효과가 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롱혼은 폭스바겐, 닛산, 상하이자동차, 지리자동차 등 다양한 중국 내외의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티어원(1차 공급사)이다.

넥스트칩은 베이다스의 AVM 시스템과 넥스트칩의 카메라 ISP을 통합솔루션 형태로 공급하기로 롱혼과 협의해 왔으며 우선적으로 베이다스의 AVM 시스템을 2016년부터 공급키로 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베이다스의 AVM 시스템은 라이선스 매출 형태로 이뤄지며 2016년부터 향후 4년간 최소 500만달러의 라이선스 수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넥스트칩 관계자는 롱혼에 HD급 이더넷 카메라 솔루션으로 넥스트칩의 ISP도 공급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롱혼의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납품 실적에 따라 넥스트칩의 ISP 공급량도 결정되겠지만 넥스트칩은 2017년부터 3~4년간 수백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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