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BT, 기업용 컨퍼런스콜 솔루션 사업 영역 본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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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BT, 기업용 컨퍼런스콜 솔루션 사업 영역 본격 확장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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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돌비 컨퍼런스 폰, 아태지역‧중동‧아프리카 동시 출시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와 BT가 정식 제휴를 통해 기업용 컨퍼런스콜 솔루션인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BT MeetMe with Dolby Voice)’와 ‘돌비 컨퍼런스 폰(Dolby Conference Phone)’을 아태지역‧중동‧아프리카에 동시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는 시스코 웹엑스(WebEx)와 마이크로소프트 링크(Lync)와 호환되는 제품으로 양사는 지난 50여년 간 축적된 돌비의 음향 기술과 BT의 혁신적인 통신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들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음질을 통해 생산적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는 주변 잡음 제거에 의한 선명한 음질과 컨퍼런스콜 참가자들의 개별 위치 가상화에 의한 공간감 제공 등의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마치 같은 장소에서 회의하는 것처럼 매끄러운 컨퍼런스콜 경험을 제공해주며 이로 인해 회의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업들은 데이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존에 유선 전화 사용으로 청구되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모바일 기기 및 돌비 컨퍼런스 폰을 통해 어디서든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돌비 컨퍼런스 폰은 돌비 보이스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같은 공간에 있는 참가자들의 목소리는 물론 원격 참가자들의 목소리 역시 선명하게 전달하고 기존의 IP 통화 역시 지원해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스코 웹엑스의 ‘BT 원 콜라보레이트’에 적용된 서비스 통합은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음질을 제공해 회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웹엑스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T 원 콜라보레이트 사용자들은 웹엑스 인터페이스에서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 오디오 컨퍼런스를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기존의 PSTN 망이나IP 연결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링크에 사용되는 BT 원에 적용된 서비스 통합은 링크 고객 또는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 고객들이 링크 미팅이나 돌비 컨퍼런스 폰에 보다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를 통한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과 내외부 회의 참석자들의 손쉬운 접근 등의 효익을 얻을 수 있다. 링크 고객으로부터 참석한 사용자들은 모든 링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앤드류 보더(Andrew Border) 돌비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돌비 컨퍼런스 폰은 일반인들이 서로 협업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제품”이라며 “마치 동일한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선명한 음질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회의 참가자 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효율성이 전반적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자모라(Carlos Zamora) BT 컨퍼런싱 최고경영자(CEO)는 “음질은 회의 생산성 증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 BT 미트미 위드 돌비 보이스는 현재 시스코의 웹엑스에 사용되는 BT 원 콜라보레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링크에 모두 적용돼 솔루션을 직접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이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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