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40년 묵은 하드웨어 기반 타파 ‘토탈케어 서비스’ 회사될 것
상태바
KT텔레캅, 40년 묵은 하드웨어 기반 타파 ‘토탈케어 서비스’ 회사될 것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11.0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보안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가 될지, 공허한 외침이 될지 향후 귀추 주목

[CCTV뉴스=신동훈 기자] KT텔레캅이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물리보안 서비스를 탈피, 소프트웨어 중심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보안시장의 클라우드화에 앞장설 것이라 천명했다. KT텔레캅은 11월 2일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최초 플랫폼 기반 보안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KT텔레캅은 새로운 보안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고객들은 보안 서비스를 선택하는 중요 고려 요소로, 우수성과 신속성, 가격 등을 꼽았지만 실제로 보안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유는 ▲가격 ▲브랜드 신뢰 ▲서비스였다. 즉, 서비스는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것으로 보고 가격과 입소문을 통해 보안 서비스를 가입하는 것. 타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도 유사한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보안업계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물리보안 시장 경쟁이 점점 과열되고 있지만,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어한다”며 “이를 위해 KT텔레캅의 역량과 KT그룹의 ICT기술을 합쳐 ‘All-IoT 기술을 활용한 세계최초 플랫폼 기반 보안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엄주욱 사장에 따르면, 기존 하드웨어 주장치 기반 서비스는 시공과 배선 작업 등을 해야되는데 확장이 어렵고 유연성도 떨어지는데도 불구, 40년 넘게 하드웨어 중심 구조가 변하지 않았다“며 ”소프트웨어 주장치 기반으로 탈바꿈해 배선이 사라졌고 센서를 통해 무선화했다. LTE-M과 NB-IoT 등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