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디도스로 추정되는 카트라이더 갤러리 공격 사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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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디도스로 추정되는 카트라이더 갤러리 공격 사건 고소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5.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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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복구 요청글 잇따라...디시 "원활한 서비스 노력하겠다"

[CCTV뉴스=최진영 기자] 디시인사이드가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공격해 사이트 이용을 방해한 네티즌을 고소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디시인사이드는 수사의뢰가 아닌 신원이 불분명한 공격자에 대해 정보통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 5월 23일 9시 현재 디시인사이드 카트라이더 갤러리 접속 시 접속권한이 없다는 경고가 노출되며 진입이 되지 않는다.

디시인사이드 김용무 본부장은 "공격 감지 후 곧바로 대응에 나섰으나 서비스 장애가 지속되어 갤러리 이용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디시 이용자들의 정상적인 온라인 활동을 방해한 네티즌에 대해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갤러리는 5월 18일 오후 6시 51분경부터 해외 아이피가 동시에 무더기로 접속되면서 장애가 발생했고, 이는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한편 디시인사이드 카트라이더 갤러리는 5월 23일 9시 현재까지도 접속이 안 되는 상황이다.

▲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네티즌들이 올린 카트라이더 갤러리 복구 요청글 목록.

다수의 네티즌들은 블로그나 게시판을 통해 갤러리 복구를 원하는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대해 디시인사이드 측은 "앞으로도 사이트를 공격하거나 해킹하는 등의 불법적인 행동에 적극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원할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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