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 올해 성장·글로벌·다양성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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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캠퍼스 서울, 올해 성장·글로벌·다양성 핵심 키워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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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캠퍼스 서울이 이룬 성과 및 실적과 2017년 비전 및 계획 발표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 캠퍼스 서울이 이룬 성과와 실적을 발표하고, 2017년 캠퍼스 서울 계획을 공개했다.

캠퍼스 서울 임정민 총괄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6년 성과와 실적을 비롯해 ▲성장(Growth) ▲글로벌(Global) ▲다양성(Diversity)의 3가지에 집중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주역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캠퍼스 서울의 2017년 비전과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구글 파트너사로 캠퍼스 서울에 입주해있는 글로벌 VC(Venture Capital) 파트너사, 그리고 캠퍼스 서울과 함께 성장해온 스타트업 대표 6인이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 서울은 2015년 5월 설립 이후 1년 9개월 만에 2만1천 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을 보유한 스타트업 공간으로 성장했다. 특히 신생 스타트업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입주사 전용 공간에는 현재까지 17곳의 스타트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이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금액은 총 170억 원에 이른다.

작년 한 해 동안 캠퍼스 서울은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모들의 창업을 돕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캠퍼스 익스체인지(Campus Exchange)’, ‘캠퍼스 리쿠르팅 데이(Campus Recruiting Day)’ 등을 포함해 190회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만1천200명 이상의 창업가가 프로그램 및 멘토링 세션에 참여했다.

특히 ‘캠퍼스 리쿠르팅 데이’는 스타트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고 네트워킹을 도와주는 채용 행사로, 캠퍼스 서울에서 처음 시작되어 성공 사례로 안착해 전세계 구글 캠퍼스로 확장되고 있다. 총 10회의 행사 동안 우아한형제들, 직방, 하이퍼커넥트 등 99개 스타트업과 2천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참여한 스타트업의 40%가 채용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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