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녹스, ‘커넥트X-5’ 어댑터 출하…이전 대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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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 ‘커넥트X-5’ 어댑터 출하…이전 대비 33%↑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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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2억건 인피니밴드 메시지 전송 가능

멜라녹스테크놀로지스(이하 멜라녹스)가 주요 서버와 스토리지 OEM 및 주요 최종 사용자에 고성능을 제공하는 10·25·40·50·56·100GB/s EDR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어댑터 ‘커넥트X-5(ConnectX-5)’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커넥트X-5는 데이타센터 내 주요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성능을 구현하는 기록을 세웠다. 회사 측은 초당 2억건의 인피니밴드 메시지를 전송하며 종전의 커넥트X-4 세대에 비해 33% 더 높은 속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독점 제품인 100G 대비 2 배 이상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더넷 DPDK 인프라의 경우 커넥트X-5는 초당 1억4000만건의 메시지를 전송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1.7 배 높은 메시지 속도를 구현한다. 또 커넥트X-5는 확장 가능한 데이터 센터의 구축을 용이하게끔 하고 x86이나 전원 IBM 파워칩(Power Chip), ARM, FPGA 및 GPU 기반 플랫폼과 조합했을 때 특정 플렛폼에 기반해 독점적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능 병목을 극복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을 가능케 한다.

에얄 월드먼멜라녹스 사장 겸 CEO는 “우리의 스마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성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진보형 네트워크 어댑터 커넥트-5의 출하를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커넥트X-5는 우리의 고객 및 파트너에게 인피니밴드 또는 이더넷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의 더 높은 성능, 확장성 및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텔, IBM, 엔비디아 또는 ARM의 CPU와 결합될 때 우리의 상호 연결 솔루션은 전세계 사용자가 IT 인프라 투자 대비 월등히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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