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올해 사상최대실적 올릴까…3분기 누적 매출 65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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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올해 사상최대실적 올릴까…3분기 누적 매출 655억 달성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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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67.72% 매출 성장…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록

SGA가 지난 11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GA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5억원, 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7.7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출범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 돌파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GA의 연이은 호실적은 그룹 경영 효율화로 SGA솔루션즈, SGA시스템즈, SGA임베디드 등 지배관계에 있는 모든 자회사들이 전문화된 사업영역을 성장시켜감에 따라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이 일등공신이다.

이와 함께 SGA는 별도로 올해만 2건의 M&A를 진행해 플랫폼 사업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그룹사가 협업 및 비용감축 등으로 시너지가 발생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구조 대폭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는 누적 매출액 253억원을 달성, 전년 온기 매출액인 115억원을 가뿐하게 초과했다. 올해 초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IT서비스 전문기업 SGA시스템즈는 105억 규모 경북교육청 스쿨넷 서비스 등 대규모 교육SI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으며, 임베디드 전문 자회사 SGA임베디드는 올해 투지유치를 완료해 IoT 시장을 겨냥한 무인택배함 공급 및 임베디드 보안솔루션 개발 등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해오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SGA, SGA솔루션즈, SGA시스템즈, SGA임베디드의 4개의 축으로 그룹 구조를 완성한 뒤 각 축을 이루는 자회사들이 전문역량을 강화시켜오며 매분기 최고실적을 경신중이다”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성장률이 68%에 달했기 때문에 올해 매출 1000억 돌파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초 합병한 넷인프라와 9월 합병이 완료된 세원인포테크의 신설 사업부문에서 실적이 더해지면 4분기 실적은 더욱 기대할만하다”며 “SGA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형성장으로 그룹 성장을 도모하고, 이와 함께 수익성 개선, 재무건전성 확보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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