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경기창조혁신센터와 웹사이트 번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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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경기창조혁신센터와 웹사이트 번역 계약 체결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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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번역가·언어데이터 등 활용해 음성·이미지 번역 서비스 제공

플리토가 오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웹사이트 번역 계약을 체결했다.

플리토는 2012년에 설립된 번역 통합 플랫폼 업체다. 현재 전세계 173개국, 550만명이 사용하며 집단지성, 언어데이터, 전문번역가를 활용해 텍스트는 물론 음성 및 위치기반 이미지 번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 플리토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웹사이트 번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기업전문 1:1 전문 번역’ 서비스를 시작, 영상, 게임, 콘텐츠, IT,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700여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번역 서비스 언어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18개 언어다.

경기센터는 해외 투자자의 국내 창업현황 파악 및 관심기업 발굴을 돕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스타트업코리아 웹사이를 운영해오고 있다. 스타트업코리아는 전국 혁신센터 육성기업을 비롯 약 6000개의 벤처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중이다.

임덕래 경기센터 센터장은 “해외에서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으나, 관련 온라인 콘텐츠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가장 기초가 되는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영문화하여 제공하기 위해 플리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웹사이트 번역은 장기적인 파트너쉽이 필요한 분야인데, 기존 번역 에이전시의 수수료 구조를 혁신하여 저비용에 퀄리티 번역을 제공하는 플리토가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계약 배경을 밝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언어장벽 없는 세상을 실현하는 것이 기업 비전인 플리토가 언어 문제로 어려움 겪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신생기업들이 스타트업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훨훨 날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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