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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IoT산업 특정 사업자 독점 NO! 다양성 필요”

ICT 융합시대 기업 청사진 제시…글로벌 ICT 시장 1위 도약 ‘박차’
김혜진 기자l승인2015.09.23 17:20:50l수정2015.09.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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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목표는 명확하다. 우리는 개방된 IoT로 모든 산업적 가치를 높여 글로벌 ICT 시장 1위에 도약할 것이다”

황창규 KT 회장이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ICT 중심의 새로운 융합 시대에 ICT 사업자가 추구해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가토피아를 실현시켜 글로벌 ICT 시장에서 우뚝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황창규 KT 회장이 ICT 사업자가 추구해야 할 청사진을 제시, 글로벌 ICT 시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ICT와 산업 간 융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 등 산업혁명이 계속 이뤄진 가운데 네트워크에 기반한 ICT의 융합이 현재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그는 “현재 우리는 ICT와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혁명 속에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ICT사업자들은 IoT사업을 독점하려는 것보다 모두와 함께 다양성을 갖춰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모든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융합형 서비스 개척자(Convergence Builder)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

그는 이러한 융합형 서비스가 향후 산업뿐 아니라 생활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특히 ICT가 생활의 모든 것(Everything of Daily Life)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또 그는 글로벌 기가토피아를 실현시켜 글로벌 ICT 시장 1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약속했던 기가토피아 글로벌 확산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벤처, 중소기업, K-챔프(Champ)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경기창조혁신센터를 통해 국내 창조기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와 ICT 융합기술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컬러TV 위성중계를 시도했던 일본이 전자산업강국으로 부상했듯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양한 융합형 서비스를 전세계에 선보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산업을 주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ICT산업의 핵심은 표준화, 인프라, 개방성”이라며 “현재 KT는 IoT데이터에코시스템 표준화를 마련하고 기가 IoT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삼성전자, 노키아, 차이나모바일 등과 협력해 IoT 생태계 마련에 적극 나섰으며 특히 IoT 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200여개가 넘는 IoT 관련 스타트업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능형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ICT 융합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글로벌 ICT 시장의 1위로 도약할 것”이라며 “제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과 개인의 생활에까지 변화를 줄 수 있는 융합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진 기자  hyejin22@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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