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마트시티 위한 ‘협대역 IoT’ 구축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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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마트시티 위한 ‘협대역 IoT’ 구축 주도!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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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NB-IoT 오픈 랩 구축 …파트너사와 대규모 상용화 시연 예정

화웨이가 런던에서 개최한 M2M 월드 콩그레스에서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시티의 발전을 촉진할 협대역 IoT(NB-IoT) 전략과 혁신을 선보였다.

이날 화웨이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 그룹과 협력해 영국 뉴버리(Newbury)에 세계 최초로 ‘NB-IoT 오픈 랩(Open Lab)’을 설립하는 등 NB-IoT 기술 발전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NB-IoT는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에서 최근 저전력장거리통신(LPWA) 표준으로 승인된 기술이다.

▲ 화웨이가 M2M 월드 콩그레스에서 IoT 및 스마트시티의 발전을 촉진할 NB-IoT 전략과 혁신을 선보였다.

▲단일 셀(cell)로 100,000건의 연결 지원 ▲10년 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 ▲GSM 및 LTE 네트워크에서 20db 커버리지 증대 ▲양방향 인증(two-way authentication) 및 강력한 인터페이스 암호화 등을 통한 향상된 보안 ▲IoT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시티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이동통신망 등 다방면으로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현재 화웨이는 광범위한 IoT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했으며 통신사들의 NB-IoT 솔루션 상용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네트워크 장비뿐만 아니라 통합 비즈니스 관리 플랫폼 및 통신 칩셋 등을 제공하고 있다.

폴 스캔런(Paul Scanlan) 화웨이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컨설팅 부문 대표는 “IoT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및 도시들이 연결되는 방식을 탈바꿈해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스마트 계량, 주차 시스템 등 NB-IoT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면 협력과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효과적인 연결성(connectivity)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웨이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NB-IoT 솔루션으로 IoT 애플리케이션 및 스마트 시티 구축의 주요 난제들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웨이는 NB-IoT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자 보다폰과 함께 ‘보다폰 NB-IoT 오픈 랩’을 구축했다.

보다폰 NB-IoT 오픈 랩은 화웨이에서 설립할 7개의 관련 연구 시설 중 첫 번째로 개소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사전 관리운용 통합 테스트 환경을 조성하고 제조사들에게 단말기, 모듈 및 칩셋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 및 단체들에게 네트워크 솔루션 인증, 애플리케이션 혁신, 단말기 통합, 비즈니스 모델 연구 및 제품 규정 인증 등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별 IoT 애플리케이션 발달을 촉진하고 NB-IoT 산업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화웨이는 보다폰, 팹리스 반도체 업체 유-블록스(u-blox)와 함께 세계 최초로 잠정표준 (pre-standard) NB-IoT 상용화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화웨이는 향후 파트너사들과 함께 몇 차례 대규모 상용화 시연을 더 선보일 예정이며 연결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공공사업, 농업, 제조업, 웨어러블 및 운송업 등 다양한 시장에서의 NB-IoT 연결성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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