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게이머 위한 유무선 마우스 ‘G9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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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게이머 위한 유무선 마우스 ‘G900’ 공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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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Hz 무선 보고율·2.4GHz 무선 연결 지원

로지텍코리아가 역대 최고사양의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900 카오스 스펙트럼(Logitech G900 Chaos Spectrum)’을 출시했다.

G900은 무선 기술, 고급 게이밍 광학 센서,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라이팅 기능, 기계식 피봇 버튼 디자인(mechanical pivot button design) 등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 로지텍코리아가 역대 최고사양의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900 카오스 스펙트럼’을 출시했다.

특히 1000Hz(1ms)의 무선 보고율과 최적화된 2.4GHz 무선 연결로 유선을 포함한 여타 제품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렉 현상이 없는 무선의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프로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경기 중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하며 더욱이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로지텍의 독자적인 클락 튜닝(clock-tuning) 기술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3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주말 내내 배터리 걱정 없이 논스톱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으로 사용 시 배터리 잔량이 낮을 경우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 내 배터리 어시스턴트가 게이머에게 이를 미리 공지해준다.

충전 플러그를 꽂으면 바로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어 충전을 위해 게임을 중단할 필요도 없다. 방전된 상태에서 완충 시까지는 약 2시간이면 충분하다.

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마우스를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단순한 양손잡이용 디자인을 넘어선 마그네틱 버튼 커버를 이용해 버튼을 좌우로 바꿀 수 있어 왼손 전용 또는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변형이 가능하다.

더불어 RGB 라이팅을 갖춰 최대 1680만 색상과 밝기를 제공하며,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통해 사용자 개인이 원하는 스타일과 환경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숨 쉬는 라이트 패턴을 활성화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라이팅 기능을 수면 모드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이밖에 메탈 스프링 텐셔닝 시스템과 독자적인 기계식 피봇 힌지(Mechanical pivoting hinge)가 양쪽 클릭 버튼과 스위치에 내장돼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경쾌한 클릭감을 제공한다.

버튼과 스위치 사이의 이동 거리를 줄여주는 동시에 클릭 시 요구되는 힘을 최소화시키며 클릭 후 버튼이 빠르게 원위치로 돌아오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빠른 속도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릭 성능을 제공한다.

우제시 데사이(Ujesh Desai) 로지텍 게이밍 비즈니스 총괄자는 "많은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유선 마우스의 선을 불편해하며 무선의 자유로움과 유선의 성능을 동시에 가진 신뢰도 있는 제품을 원하고 있었다”며 “로지텍의 엔지니어들은 그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기존의 유선 마우스보다도 빠른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개발했고, 그 결과물인 G900은 지금까지 로지텍에서 개발한 어떠한 게이밍 마우스와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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