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CCTV통합관제센터, CCTV 교체 사업
상태바
밀양 CCTV통합관제센터, CCTV 교체 사업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31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가 저화질·노후 카메라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안전도시 밀양을 구현하기 위해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CCTV 카메라 중 저화질이거나 노후된 카메라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억8천만원으로 오는 4월에 착수해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전경

설치 대상 지역은 가곡동 한전사거리 외 13개소 총 74대(회전형 14대, 고정형 60대)로 기존 저화질 41만 화소를 고화질인 200만 화소 이상 CCTV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CCTV 확충 및 화질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노후 카메라의 잦은 고장 발생 시 대응시간에 따른 관제의 공백과 저화질 카메라로 인한 사건 발생 현장의 상황 파악 어려움이 크게 개선될 것은 물론 야간에도 선명한 컬러 영상 확보가 가능해 범죄예방 및 검거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말했다. 

현재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289개소 884대의 CCTV를 실시간 운영 중이며 경찰관 2명, 관제요원 32명이 365일 24시간 근무 중이다. 지난해에는 범인 검거를 위해 실시간 관제 288건, 영상자료 열람·제공 399건으로 경범죄, 재난재해, 교통사고, 노상 취객, 청소년 집단 흡연 등 모니터링으로 가까운 지구대에 연락해 신속히 조치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