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자우버F1팀과 빅데이터 관리 파트너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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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자우버F1팀과 빅데이터 관리 파트너십 확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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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이 지난 3년간 이어온 자우버F1팀과의 데이터 관리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1년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넷앱은 자우버F1팀 본사(스위스 한윌 소재)의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및 행정 업무와 자우버F1팀이 전세계를 순회하며 참여하는 F1 경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넷앱과 자우버F1팀은 2007년 처음 협업했으며 2012년 초에 기술 지원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자우버F1팀에 대한 넷앱의 데이터관리 개념도

자우버F1팀은 넷앱이 제공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플렉스포드 데이터센터, 메트로클러스터 등의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처리의 안전성, 단순성, 효율성 및 접근성 모두를 향상시켰다. 자우버F1팀은 넷앱이 본격 기술지원을 제공한지 1년이 된 2013년에 차량 정비 동선과 전반적인 전력소비를 전년대비 50% 이상 절감시켰다.

넷앱은 이번 기술 협력 부문을 확장을 기념해 자우버F1팀에 FAS8000 시리즈를 제공한다. 넷앱의 FAS8000 범용 스토리지는 스케일 아웃과 광범위한 범위의 SAN, NAS 워크로드 등을 모두 지원하며 2세대 인텔 코어 i 프로세서 ‘샌디브릿지’를 내장해 플래시 가속 역량을 기존 제품의 3배로 향상시킨다.

자우버F1팀의 경주용 차량에는 100여개의 센서가 부착돼 있다. 자우버F1팀은 차량이 트랙을 한 번 주행할 때마다 생성 및 전송되는 타이어, 엔진, 차량 온도, 연료상태, 운전자의 주행 습관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며 F1 경주의 전략을 수립한다. 자우버F1팀은 트랙 1번 주행 시마다 20~30MB, 1년 동안 약20TB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발 베르코비치 넷앱 글로벌 클라우드 CTO는 “스포츠 산업은 이미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전략 수립에 적극 접목하면서 진화해 가고 있다”며 “F1 경주는 0.001초에 승부가 갈리는 만큼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액세스, 고성능 데이터 처리 및 효율적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넷앱은 자우버F1팀이 더 많이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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