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e Alliance)는 스마트씽스(SmartThings)가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프로모터(Promoter)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소비자 및 상업용,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정의하는 개방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내는 기관들의 비영리 단체다.
스마트씽스는 잘 알려진 사물인터넷 기업으로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참가(Participant) 회원인 삼성전자의 자회사다.
스마트씽스는 중심의 허브와 모바일 앱을 통해 모든 연결된 기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제어하는 방법을 통해 가장 쉬운 스마트 홈 구축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씽스는 지그비 인증 제품을 자사의 핵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씽스의 서비스는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많은 지그비 제품과 상호운용 가능하다.
댄 리버맨(Dan Lieberman) 스마트씽스 연구 및 표준화 담당은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우리의 오랜 신뢰받는 파트너였고 우리는 항상 사물인터넷용 오픈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밀접하게 공조해왔다”며 “평정심과 높은 보안 수준, 편의성 등 소비자에게 가능한 한 최상의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는 이사회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협업기회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스마트씽스는 컴캐스트 케이블(Comcast Cable), 프리스케일 반도체(Freescale Semiconductor Inc.), 이트론(Itron Inc.), 크로거(The Kroger Co.), 랜디스플러스길(Landis+Gyr), 르그랑 그룹(Legrand Group), NXP, 필립스, 슈나이더 전기(Schneider Electric), 실리콘 랩스(Silicon Labs),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및 위롄(Wulian) 등과 함께 지그비 이사회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