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재단, 오픈 소스 빅데이터 커뮤니티 협업 위한 새로운 컨퍼런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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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재단, 오픈 소스 빅데이터 커뮤니티 협업 위한 새로운 컨퍼런스 마련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5.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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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의 성장과 협업개발을 가속화시키는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The Linux Foundation)이 ‘아파치: 빅데이터(Apache: Big Data)’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아파치: 빅데이터는 오늘날 넘쳐나는 데이터를 포착, 평가 및 저장하기 위한 기술의 진보를 이뤄내기 위해 아파치 빅데이터 프로젝트와 관련된 선도적인 커미터들이 한 데 모이는 새로운 행사다.

제1회 아파치: 빅데이터는 9월28일부토 30일까지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며 이전의 아파치콘(ApacheCon) 행사를 대체하게 된다. 역시 이번에 신설된 아파치콘: 코어(ApacheCon: Core)는 같은 장소에서 10월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며 엄선된 아파치 프로젝트가 참여해 자가 구성, 미니 정상회담, 웹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 및 혁신, 커뮤니티에 대해 논의한다.

마케팅 및 금융에서부터 보건 및 정부에 이르기까지 더욱 많은 업계와 기업이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찾고 신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사용을 가속화시키는 새로운 오픈 기술이 폭증하고 있으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와 프로그래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치: 빅데이터는 아파치 프로젝트와 빅데이터에 종사하는 인물과 기술,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과학을 한 데 모아 서로 배우고 협업하며 연결하는 완전히 중립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빅탑(Bigtop), 크런치(Crunch), 팔콘(Facon), 플링크(Flink), 하둡(Hadoop), 카프카(Kafka), 파케이(Parquet), 피닉스(Phoenix), 삼자(Samza), 스파크(Spark), 스톰(Storm), 타조(Tajo)를 비롯한 거의 모든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The Apache Software Foundation, ASF)의 후원으로 개발되고 있다.

ASF와 리눅스 재단은 이러한 프로젝트가 갖고 있는 힘을 한 데 모아 프로젝트 개발자와 메인테이너들이 사용자와 함께 일하며 이 첨단 기술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아만다 맥퍼슨 리눅스 재단 개발자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겸 CMO는 “데이터의 양과 처리 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하둡, 스파크, 스톰과 같은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의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인프라의 기본토대가 되고 있다. 아파치: 빅데이터는 상기 프로젝트를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의 개발자 및 커미터와 이 기술을 이용하는 수준 높은 최종 소비자를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 소스 기술에 있어 협업은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로, 개발자들이 한 데 모여 작업을 진척시킬 수 있는 중립의 장이 필요하다. 이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아파치콘: 코어가 프로젝트 기반의 세션으로 구성돼 다른 어떤 아파치 행사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이유기도 하며 여기에는 아파치 플렉스(Apache Flex, 웹 프레임워크), 아파치 스트라토스(Apache Stratos, 클라우드), 아파치 에치(Apache Etch, 네트워크), 아파치 코르도바(Apache Cordova, 이동통신)을 비롯한 프로젝트들이 포함된다.

아파치콘: 코어는 이러한 각기 다른 프로젝트 팀을 한데 모아 각 프로젝트 안에서 배우고 협업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각 프로젝트에 걸친 최고의 성과를 서로 공유해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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