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앞둔 한싹, 일반 청약 경쟁률 1437:1로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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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앞둔 한싹, 일반 청약 경쟁률 1437:1로 기대감 상승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9.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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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한싹이 9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 1437.22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만 3조 3685억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싹은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도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12,500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도 28만 7442건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싹은 망 간 자료 전송 기술로 10년간 탄탄한 매출 성장을 이루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응하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싹은 3세대 망 간 자료 전송 솔루션으로 11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후 기존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AI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해 AI 메일 보안 서비스와 AI 재난 예측 솔루션 등 구체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신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한싹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며 고객과 주주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싹은 KB증권을 주관사로 공모주 청약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0월 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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