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마이베네핏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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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박스, 마이베네핏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본격 진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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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베네핏 정석모 대표(왼쪽)와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출처: 씨유박스 제공]
마이베네핏 정석모 대표(왼쪽)와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출처: 씨유박스 제공]

AI 영상 인식 기업 씨유박스가 건강 관리 플랫폼 기업 마이베네핏과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씨유박스는 마이베네핏이 세종정부청사, 학교 등에 이미 납품한 헬스케어 키오스크에 영상 인식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마이베네핏이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키오스크는 딥러닝 기반으로 이용자의 동작을 인식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씨유박스의 영상 인식 기술을 접목해 AI 얼굴 인식 기술 기반으로 회원을 식별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더욱 강력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씨유박스는 최근 개발에 착수한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솔루션(씨유박스 페이)을 키오스크와 연계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양 사는 마이베네핏 키오스크 서비스의 주요 이용자인 근감소증, 경도 인지 장애, 당뇨, 암 질환 등 4대 질환을 겪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을 친숙하게 하여 IT 기반의 혁신 실버 사업도 추진한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이사는 “올해는 상장이란 커다란 관문을 통과하고 동시에 영상 인식 AI 기술력도 인정받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푸드나무와 AI 물류 로봇 개발에 협업하고 있고 NIA의 AI 물류 로봇 파지 기술과 같은 정부 과제 수주에 이어 제조 자동화 관련 민간 기업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얼굴 인식 외에도 신사업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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