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SDN 기반 애자일 IoT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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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SDN 기반 애자일 IoT 솔루션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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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화웨이 네트워크 콩그레스 2015(Huawei Network Congress 2015)’에서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기반의 애자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해 기기간 통신을 구현하는 동시에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하웨이의 설명이다.

리 시엔인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본부장은 “네트워크는 미래 IoT 사회에서 기업들이 가치를 창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화웨이의 IoT 기술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통해 기존 산업의 안정적인 디지털화와 IoT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화웨이 애자일 IoT 솔루션은 애자일 컨트롤러, 애자일 IoT 게이트웨이 및 경량의 IoT운영 시스템인 라이트OS(LightOS)의 3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돼 있다.

경량의 오픈 소스 IoT OS인 라이트OS는 다른 IoT OS와 비교해 1/3 수준의 크기와 1/4 수준의 전력 소모, 그리고 20% 더 빠른 100만분의 1의 응답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리 시엔인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본부장

또한 통합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시스템으로 파트너들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코드를 무료로 받아 각자의 IoT 제품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으므로 IoT 시스템 개발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센서와 IP 네트워크를 연결하도록 설계돼 있는 애자일 IoT 게이트웨이중 하웨이의 액세스 라우터 시리즈 IoT 게이트웨이(Access Router Series IoT Gateway) 제품은 서비스 요구에 따라 애자일 컨트롤러로부터 프로토콜을 역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7가지 이상의 IoT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하웨이의 애자일 IoT 게이트웨이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을 통합해 내부 처리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산업용 설계를 채택해 물, 먼지, 충격 등에 강하며, 전자파 방지 인터페이스 성능을 지원한다.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의 요구사항에 맞출 수 있도록 낮은 온도에서 높은 온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 가능하다.

IoT 플랫폼인 화웨이의 애자일 컨트롤러는 IoT 터미널, 게이트웨이, 컴퓨팅 자원,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통합 관리를 지원하며 늘어나는 IoT 터미널의 관리 및 제어를 지원하기 위한 일관된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접속을 지원하는 오픈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상에서 구동된다.

현재 화웨이 IoT 솔루션은 이미 건물, 전기계량기, 가전 제품, 전력 공급 네트워크 및 경기장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화웨이는 향후에도 개방적인 IoT 생태계를 구축을 통해 보다 연결된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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