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차이나모바일과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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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차이나모바일과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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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차이나모바일과 중앙 집중 제어 및 자동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정의 모바일 백홀(backhaul) 분야에서 거둔 혁신적인 성과로 이를 통해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화웨이와 차이나 모바일은 SDN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투자, 실제 네트워크가 필요로 하는 동기화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물리적 네트워크 토폴로지 전반의 클럭 경로를 자동으로 컴퓨팅, 계획 및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으며 수동으로 계획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들을 제거했다고 하웨이는 설명했다.

또한 솔루션에 탑재된 알고리즘을 통해 수 분안에 수 만개의 노드를 지닌 클럭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컴퓨팅 및 계획해 동기화 루프(synchronization loop)를 방지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수동 계획 방식과 비교해 약 1000배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신규 솔루션은 성능 모니터링, 신속한 평가, 지능적 최적화 및 빠른 문제 해결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 백홀 클럭 네트워크 전반의 관리 능력을 대폭 개선 및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 할 수 있어 미래에 예상되는 문제를 줄이고 통신 기업들의 운영비용을 절감해 준다.

양 쯔치앙 차이나 모바일 연구소 부사장은 “대규모 모바일 백홀 네트워크와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래 서비스로 인한 요구사항이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에게 효율적인 클럭 네트워크 관리가 도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화웨이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은 중앙 집중 제어를 통한 지능적인 클럭 관리가 가능해져 높은 효율성, 신속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며 기존 동기화 네트워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더욱 원활해져 차이나 모바일에서도 이미 그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 쥔 화웨이 유선 네트워크 프로덕트 라인 대표도 “모바일 백홀에 SDN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통신사들이 클럭 네트워크 기획 및 관리 단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클럭 네트워크 연구 및 혁신 분야를 선도해 가고 있고 앞으로도 SDN 상용화와 네트워크 개발에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웨이는 통신사들이 진화하는 네트워크 및 서비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첨단의 미래 지향적 SDN 아키텍처를 개발 및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전세계 약 40개의 유수 통신사들과 협력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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