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공공 의료 디지털 전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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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공공 의료 디지털 전환 나선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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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함께 공공 의료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나선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12월 20일 착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사업의 컨설팅 사업에 합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 분석 시스템 기능 개선, 국민 건강 정보 DB 시스템 고도화, 개인 건강 기록(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뉘는데, 라이프시맨틱스는 이 중 ‘개인 건강 기록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개발’을 맡아 하드웨어를 제외한 소프트웨어 영역 개발을 총괄 담당하게 됐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사용자 중심의 메뉴 재구성부터 건보공단 데이터 기반 노인 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 사업 시스템 및 보건 정보 서비스, 라이프 로그 표준화, 건강 나이 알아보기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건강 예측 및 인공지능 기술도 도입해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실증 사업을 수행하면서 공공 의료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 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2018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닥터앤서 1.0’을 통한 ‘전립선암 예측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작년부터는 고혈압 및 뇌심혈관 관련 합병증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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