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54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운동 가이드 시스템 ‘에필코치’를 공급한다.
3D 모션센서 기반 운동 가이드 시스템 에필코치는 TV 모니터와 바닥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혼합 현실 건강 관리 서비스다. 사용자의 연령과 신체 조건에 따라 8종의 체력 측정과 21종의 운동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새로 개소된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중 절반 이상의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에필코치가 공급됐으며, 향후 신규 개설되는 센터에서도 에필코치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노인 건강 관리 사업 및 교육 혁신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교 등에도 에필코치 납품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필코치는 현재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의 장비 예시 목록에 ‘체력 측정 및 운동 가이드 시스템’으로 정식 등재되어 있으며, ICT 융합 품질 인증도 획득했다.
허진호 라이프시맨틱스 기술영업팀 팀장은 “에필코치가 보다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B2G 사업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 기관에서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통해 전국민의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칭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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