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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서울대, K-에너지기업 해외진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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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서울대, K-에너지기업 해외진출 지원 맞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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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기업 인턴십 지원, 개도국 진출 위한 인적 네트워크 제공 등

한국전력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국내 에너지 신산업 기업들의 개발도상국 시장 공략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한전은 최근 서울대 공대와 서울대의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의 운영 협력을 통한 ‘해외사업 발굴 및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도국 에너지부처 공무원의 국내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대의 IEPP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사업 진출 교두보를 구축하고, 해외 프로젝트의 공동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및 인근 산단에 에너지 신산업 위주의 기업·연구소 등을 유치함으로써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는 한전의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에너지밸리 기업 인턴십 지원 ▲개도국 에너지 산업화에 대응한 개발 협력 지원 ▲개도국 에너지사업 진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제공 ▲글로벌 에너지 분야 정보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별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 금융과 국제계약업무 등도 지원한다.

수출 금융 분야에서는 오는 9일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기관의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거래 전반에 대한 맞춤 컨설팅·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법무법인과 협력해 ▲국제계약서 검토·작성료 할인 ▲영문 계약서 작성·번역 지원 ▲법률검토 관련 컨설팅 등 국제계약 법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ODA)을 활용한 에너지밸리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 1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대규모 채용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IEPP 재학생들도 에너지밸리 기업 방문,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수혜국 사업수요 발굴을 모색하게 된다.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한전과 서울대와의 협약으로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확장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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